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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社 ASML, 화성에 2,400억 투자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전문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첨단 극자외선(EUV)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화성시 동탄에 약 2,400억 원을 투자한다. 노광장비는 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장비를 말한다.

경기도는 화성시 석우동 ASML코리아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SML코리아는 2024년 동탄2 도시지원시설 용지 약 1만6,000㎡ 부지에 1,500명 수용이 가능한 클러스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6월 투자 정책 혁신 방향을 수립해 글로벌 반도체산업 유치에 집중해왔다. 이어 같은 해 12월 ASML코리아의 투자 계획을 입수해 동탄 부지를 제안한 뒤 조기 입주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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