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연말을 앞두고 클래식 음악회인 '2021 송년 드림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대강당에서 12월 28일 오후 7시부터 70분 간 개최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 김동수의 지휘 아래 성악가 하수연과 이명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노래' '우리 손을 맞잡고' '피가로의 결혼' 등을 연주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 연주곡 사이에는 클래식 음악에 익숙지 않은 사람을 위한 전문가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인당 2석까지 총 265석을 선착순으로 마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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