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기상예보 서비스 기업 케이웨더와 협업으로 산림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 기상환경 주간예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상환경 예보 서비스는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의 사물인터넷(IoT) 환경측정 장비와 전국 산림복지시설 인근 관측소에서 수집된 산림 기상정보를 기상청의 도심 기상정보와 결합해 개발됐다.
도시와 산림환경의 기온, 강수량, 풍속 등 기후요인을 비교 분석할 수 있고 향후 스마트 산림복지시설 조성사업과 연계해 미세먼지, 폭염지수 비교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은 “산림 기상환경 데이터의 시각화를 통해 산림환경의 이점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국민의 산림복지 활동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