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금융투자협회는 25일 센탑(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9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 머스트(MUST)는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그간 8차례 투자설명회를 통해 36개사가 소개됐으며 총 48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등 투자설명회의 외연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혁신기술기업 4개 사를 소개한다. 4개 사는 현장에서 기업설명(IR)을 하고 머스트 회원인 증권사·자산운용사를 비롯한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는 온라인 화상플랫폼으로 직접 질의·답변 등에 참여하며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심사 및 심층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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