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022년 본예산으로 올해보다 8.6% 증가한 1조 1,370억원을 편성해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03% 증가한 1조 28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40.68% 감소한 14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6.62% 증가한 950억원이다.
내년 상주시 재정전망은 자체수입은 백신 상용화, 위드 코로나에 따른 소비 심리 회복, 2단계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로 다소간의 세입 확대가 기대되나 그 증가세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수입 또한 코로나19 여파 극복 시 국세 증가세 개선에 따른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나 향후 코로나19 전개 양상과 국제적인 백신 상용화 상황 변동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는 상황이다.
세출은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과 신종감염병 예방,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보건?복지 지출 확대,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등 세출 재정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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