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광융합 기업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지오씨, 코셋, 링크옵틱스 등 100개 기업과 16개 기관에서 154개 부스를 마련해 광 융합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광케이블 연결, 광섬유 접속 부위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과 주변 조도에 반응하는 초절전 조명 기술 등을 살필 수 있다.
광 의료 바이오 분야에서는 LED 광원을 이용한 피부 개선, 노화 방지 기술을 제시한다.
14개국 113명 해외 구매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 일자리 홍보, 광 의료 심포지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망기술 설명회, 제품 체험 등 행사도 진행된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온·오프라인 융합행사로 구성하는데 집중했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의 장을 열어 광융합 산업이 국가 핵심산업으로 도약하고 기업들은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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