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수요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국빈으로 내한 일정을 소화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양국의 지식공유 기반 경제발전을 위한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코스타리카 외교부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교육수준의 향상과 지식전파 및 확대를 통해 청년층이 경제발전의 주역이자 미래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는 대사관을 비롯한 많은 기관들 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 거주 한인 커뮤니티와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코스타리카 경제의 발전방향을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와 논의할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하며 양국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추진 논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사장은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는 코스타리카의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이 경제, 사회발전의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코스타리카 정부와 기관에서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력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라며 분명한 협력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에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 오철세 부문장은 “오늘을 계기로 코스타리카 외교부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코스타리카의 신 경제지식 창출 확산에 기여하고 또 양국 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코스타리카 외교부와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의 상호협력 관계를 확고히 했다.
본 체결식에는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 오철세 부문장, 홍기옥 실장, 이성관 실무총괄팀장, 당황하잉 선임연구원이 참석하였으며 코리타리카 정부 측에서는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대통령, 돌포 솔라노 키로스 외교장관, 알레한드로 로드리케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아드리아나 솔라노 라끌레 코스타리카 외교부 대외정책국장이 참석하였다.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는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으로 2021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위탁운영한다.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는 2021년 5월부터 전세계 10개국(우즈베키스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덴마크, 네덜란드, 타지키스탄, 베트남, 우크라이나)과 KSP 기반 경제발전 지식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관련 전문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국제협력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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