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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부장 전문기업 인증 획득







반도체장비 전문기업 주식회사 포톤(대표이사 조중근)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포톤은 최근 반도체장비를 출시하며 기존 디스플레이장비 사업에서 반도체장비 전문기업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력을 인증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으면서 포톤은 산업기능 요원제도, 사업화 및 경영지원,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 등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사업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톤은 한국기업데이터(KED) 기술신용평가에서도 컴팩트한 반도체세정장비 기술로 ‘기술 역량 우수기업’으로서 추가로 ‘T3 인증’을 받았다.

‘기술 역량 우수기업 인증’은 KED의 공신력을 갖춘 기술신용평가기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기업의 전반적인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해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분류해 판단한다.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화 역량, 미래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기술평가 등급은 가장 기본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10개 등급으로 나뉜다. 상위 3단계인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포톤은 20년 이상 경력의 국내최대 반도체 장비사인 세메스 연구소 출신들인 반도체장비 전문가들이 주축으로 모여, 반도체세정장비와 관련 탄탄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첨단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반도체세정장비는 기판을 스핀으로 회전시키며 기판 상하에 화학약품을 분사해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오염물을 세정하는 장비로, 전 세계적인 반도체 투자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만큼 미세화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중이다.

조중근 ㈜포톤 대표는 “T3 등급 획득과 소부장 인증은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차별화된 기술로 15조 반도체세정장비 시장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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