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소기업대상 대상 수상기업으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메가젠임플란트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메가젠임플란트를 비롯해 금속 물탱크 등 상수도 저장시설 제작기업인 문창,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기업 구비테크(이상 최우수상)를 선정했다.
농업용 트랙터와 콤바인의 캐빈 전문 생산 기업인 삼우농기, 메탈 스피커그릴 등 자동차 내장재 제조기업인 씨엠에스, 자동차 소결부품 생산 기업인 대광소결금속은 우수상에 뽑혔다.
대상을 받는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진단 프로그램을 제조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업이다.
대구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6일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수상기업에게 상패와 현판을 수여한다.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96년 첫 시상 이래 그 동안 15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에서 추천한 23개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무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6개사를 선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