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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 미디어 정책 놓고 라운드테이블 열려


차기 정부의 미디어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미디어미래비전포럼' 라운드테이블이 오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미디어 정상화와 미래비전을 위한 차기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열리며 방송통신·미디어 관련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방송통신미디어 거버넌스와 법체계 정립 △공영방송 정책 △종합편성채널 및 유료방송 정책△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신규 멀티미디어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구종상 포럼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남선현 단국대 석좌교수, 김기배 한양대 특임교수, 이상근 서강대 교수, 박선이 명지대 겸임교수,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격려사는 김인규 상임고문이 한다.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은 구종상 공동대표와 함께 국내 방송통신·미디어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해 4개 분과(거버넌스 정립·글로벌 발전전략·공정경쟁 정책·미래비전 창출)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 대표는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우공이산의 자세로 포럼을 개최해 지혜를 모아왔다"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차기정부의 미디어정책 수립에 필요한 핵심과제에 대한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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