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택근무·HR 솔루션 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사장 김영산)와 장애인 역량 향상 및 취업 지원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브이드림은 GKL과 함께 장애인 역량향상 및 취업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GKL은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공동 개발한 커피 원두 구매 계약, 중증장애인생산품 도입 등 평소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브이드림과의 협약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이드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의 취업 후 사후 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GKL은 ▲장애인 모듈형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장애인 직무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지원 예정이다.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아직까지 장애인들은 교육, 일자리 등 모든 면에서 비장애인에 비해서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며 “그들이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일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드림은 장애인 채용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플랫폼 '플립'을 개발·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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