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육상자위대의 아사카주둔지를 방문해 10식 전차에 탑승한 채 미소 짓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해 방위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는 일본 헌법이 규정한 전수방위(공격받을 때만 방위력 행사 가능) 원칙에 배치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기시다 총리는 에티오피아 내전 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자위대를 인접국 지부티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