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보내기

사회사회일반
노태우 유산 ‘곰돌이 담요’···노소영 “따스하고 든든”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아버지를 모실 곳을 찾은 것 같다. 내일 동생(노재헌 변호사)이 발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노 관장은 28일 자신의 SNS에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사용했던 담요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당초 유족 측은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에 장지를 조성하고 싶다는 의사를 파주시에 전했지만 파주시는 관광특구에 장묘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고 반려했다.

이에 따라 장지는 약 한 달 째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현재 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 경기 파주시 검단사에 임시 안치 돼 있다.



노 관장은 “유산을 정리할 게 없어 좋다”며 아버지 유산으로 연희동 집은 동생에게 양보했고 대신 담요를 집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노 관장은 “아버지가 마지막까지 덮으시던 담요”라며 “아버지는 근 16년을 침대에 누워만 계셨는데 이 곰돌이 담요도 5년 이상은 본 것 같다”며 “싸구려 담요인데 왜 이것만 덮어드렸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둘 곳이 없어 고민하다가 내 서재 의자덮개로 안착했다. 등이 따스하고 든든하다. 아빠가 지켜줄 것 같다”고 했다.

노 관장은 이어 “아빠가 덮으시던 담요는 이제 내 차지에요. 아빠 영원히 사랑하고 존경해요”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