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경기도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인 ‘함께여는 청소년학교’와 함께 팔레트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18년 시작된 희망스튜디오의 ‘팔레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창의·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역사회 리더십 발굴, 대학생 멘토링, 창의 워크숍 등을 제공하며, 작년 한 해 57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팔레트 커뮤니티 센터는 아이들이 공간 기획부터 설계, 리모델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세엽 한국벤처컨설팅 대표, 모바일게임 개발사 어썸피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글로벌 e스포츠 대회 WCG(World Cyber Games), 사회적 기업 플리옥션 등이 공간 조성을 위해 기금과 기자재를 기부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팔레트 커뮤니티 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한 창의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창의 커뮤니티 조성 노하우를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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