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XR 교육/훈련 체계 개발기업인 요요인터렉티브는 지난 29일 정보보안 상장사 국내 1위 기업 ㈜드림시큐리티와 메타버스 플랫폼 및 보안/인증체계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요인터렉티브는 드림시큐리티는와 공동 사업 파트너로 국방 분야의 ‘초실감 훈련 체험형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요요인터렉티브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국방 가상 훈련 체계 구현을 담당하고, 드림시큐리티는 훈련원들이 메타버스 진입 시 본인인증, 권한체계 등 메타버스 내에서의 보안/인증체계 구현을 맡게 된다.
이번 양사간 메타버스 사업 분야의 업무 협력은 VR·AR 기술에 보안 신기술을 도입한 인증 서비스가 접목되어 보안성과 사용성이 진화된 국방 과학화 훈련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비대면 교육, 화상회의, NFT거래 등 사회 전분야에 메타버스가 광범위하게 적용되면서 개인의 신원증명과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양사는 국방, 경찰, 공공 분야 그리고 민간 메타버스 분야에서 보안/인증기술을 적용하기로 협의했다. ‘NFT 소유자 확인’, ‘거래 시 아바타의 본인인증’ 등 메타버스 보안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으로 민간 기업들의 메타버스 진입 및 신사업 개척에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요요인터렉티브 이경주 대표는 “드림시큐리와 보안/인증 및 블록체인 기술 연계를 통해 ‘메타버스의 특성을 고려한 보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보안 사고와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신 양자보안을 메타버스에 적용하는 등 미래 핵심 기술 발전에 상호 협력하여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