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파인트리가 오픈버스와 업무협약(MOU)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운드파이트리의 뷰티션을 위한 통합플랫폼인 블링크의 공동개발과 관련 기술 개발 등 업무협력에 나선다. 아울러 오픈버스는 블링크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여 사운드파인트리에 주주로 참여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사운드파인트리는 뷰티션(자격증을 취득한 뷰티 서비스 전문가)를 위한 통합플랫폼 블링크(BLINK)를 준비하고 있는 2021 년 8 월에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이다. 블링크는 BEAUTICIAN + LINK 합성어로 뷰티션과 뷰티산업을 다른 산업 및 기술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뷰티션의 삶과 산업의 본질에 충실한 입체적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특화된 앱을 지향한다.
블링크는 뷰티션들에게 수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와 소비자 모두 편리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로 모든 뷰티션의 행복과 자존감 상승,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오픈버스 주식회사는 2014 년에 창업하여 정보시스템 및 IoT 솔루션 전문 개발사로써 웹, 앱, 교육콘텐츠,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관련 회사들과 정보시스템 부분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업무를 수행하며,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스마트팜 개발, IoT 시스템 융합, 모바일어플리케이션까지 정보시스템의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운드파인트리 김영호 사업전략이사는 “블링크 플랫폼은 뷰티션의 자긍심과 연대감을 고취시키고, 수익 창출 등의 현실적인 지원과 함께 매장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흩어져 있는 뷰티관련 정보 교육/세미나 자료 등을 한데 모아서 제공하고, 뷰티션 복지를 위한 폐쇄몰 운영과 다양한 제휴를 통한 할인 혜택 및 베네핏 제공과 함께 개별 매장용 앱(SSM)을 제공하여 고객 관리 및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버스 강기웅 기획팀장은 “블링크의 고객이 보인 관심 콘텐츠와 구매패턴을 분석해 관련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화할 계획에 있다. 아울러 기존 단편적인 뷰티 플랫폼과 달리 실제 뷰티션들의 니즈에 부합한 입체적인 서비스 차별성과 확장성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에도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링크는 지난 9 월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1개의 등록특허, 8개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2 년 4 월에 1 백여개의 뷰티매장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친 후에 동년 7 월에 그랜드 오픈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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