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Marketing)은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다.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마케팅은 매출증진을 위한 필수 경영요소로, 소비자들은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혹은 서비스의 구매유무를 판단한다.
마케팅의 중심이 판매가자 아닌 소비자로 이동하면서 고객가치(Customer Value) 고객비용(Customer Cost), 유통편리성(Convenience), 의사소통(Communication)에 초점을 맞춘 4C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마케팅 트렌드의 진화에 따라 최근에는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D2C(Direct to Consumer)가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 11월 국내 최초의 소비자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리뷰쉐어(ReviewShare)’를 론칭한 컨슈머인텔리전스(대표 박계환)는 기업과 소비자간 마케팅 직거래 트렌드, D2C를 선도하며 업계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리뷰쉐어’는 기업회원이 본인이 필요한 마케팅 거래 또는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소비자를 찾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재 6,510여 개 기업과 86,370여 명의 소비자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제품협찬을 통해 온라인 리뷰를 의뢰하는 기업과 이를 대가로 온라인 리뷰를 작성하는 소비자 회원이 직거래하는 일종의 협찬 리뷰 플랫폼이었지만, 최근 사진 및 영상 콘텐츠 거래(UGC), 서포터즈 관리, 설문 혹은 좌담회, 어필리에이트(제휴 마케팅 등)의 거래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카테고리가 다양화되고 있다.
기업과 소비자 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마케팅 거래를 만들어내는 이른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높이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전 과정이 기업과 소비자간 다이렉트로 이루어져 판매는 물론 마케팅 분야까지 D2C 영역 확장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컨슈머인텔리전스 박계환 대표는 “D2C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성향, 구매 데이터 등을 직접 수집 및 관리하고,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때문에 상품 기획,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 고객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고 고객 친화적인 고객 경험 관리가 가능하다” 며 “최근 들어 소비자와의 직소통 능력이 기업의 핵심경쟁력으로 부각됨에 따라 판매라는 일차원적 개념을 넘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직소통할 수 있는 다기능 플랫폼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 설명했다.
박계환 대표는 이어 “‘리뷰쉐어’는 기업과 소비자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간 인사이트틑 공유하며 마케팅 효과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됐다” 며 “특히 소비자 회원들이 평소 작성했던 콘텐츠 및 본인의 프로필, 성향 등을 플랫폼에 입력하고, 이를 통해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이를 검토하고 본인이 원하는 마케팅 거래 혹은 커뮤니케이션에 용이하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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