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대문화권으로 조성된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무흘구곡 및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내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별 및 소규모여행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운영될 숲치유프로그램인 ‘성주가야산 포레스트’, 미래세대를 위한 숲놀이체험인 ‘숲크닉’,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체류형 로컬투어 관광상품인 ‘웰니스 스테이’, 벌개미취와 단풍철을 맞아 숲속 인문학콘서트로 진행될 ‘숲속살롱’등이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성주의 청정자연과 관광자원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태·산림관광자원의 보고로 불리는 성주군은 건강과 힐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성주가야산 웰니스 여행은 지역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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