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핌스 정해균 고문이 12월 6일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증진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핌스는 3년 연속으로 국내 OLED 메탈 마스크 제작사 중 유일하게 사장단 모두가 산업훈장을 받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2020년에는 김영주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2019년 주광연 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동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정 고문이 이번에 수훈 받은 동탑산업훈장은5개 등급 산업훈장 중 3등급 훈장이다.
정해균 고문은1982년 삼성전자에 입사해38년간 무역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2017년 ㈜핌스 CEO로 취임하여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 등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며, 회사의 성장 및 수출증대에 기여하였다. 특히, F-Mask 제작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였고 시장 요구에 맞추어S-mask, G-Mask 등을 연이어 개발해 중국 등 해외거래선을 발굴하여 매출의80% 이상을 수출하여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다.
㈜핌스는 “정해균 고문은F-Mask와S-Mask 개발을 통한 공정 개선으로 원가 절감 및 수율 향상으로 기존 오픈메탈마스크 시장에 버금가는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에 기여했으며, ISO14001(환경경영 시스템)도입으로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CSV (Company Shared Value) 경영 추진의 모범이었다”며, “재직 기간 중 경쟁력 있는 정규직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을 적극적 채용해 미래 무역역군 양성에 최선을 다 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정고문의 노력으로 통해 2020년9월에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해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한 외화 창출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고문은 사장 재임 시 ‘정도, 혁신, 행복 추구’의 경영철학에 따라 어린이집 지원, 단체보험 뿐만 아니라 상장 시 우리사주 조합을 설립해 회사 주식을 분배하는 등 동종업계 내 독보적인 노사상생문화를 이룬 바 있다.
정해균 고문은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해외 디스플레이업체 판로확대를 위해 수출에 몰두한 결과가 동탑산업훈장이라는 큰 상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 무한한 영광과 더불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OLED 메탈마스크의 K 한류가 전 세계를 석권하기를 기대하며, 후배들에게 조언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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