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대덕면 관기리에 설립한 농촌중심지 삼도삼면교류센터 공사를 완료하고 김충섭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오후 준공식을 했다.
이 교류센터는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농촌다목적 마을방송시스템 설치와 활력쉼터 및 활력마당 등의 기반시설을 완료한 바 있다.
26억원을 투자해 지상2층의 연면적 985㎡ 규모로 건립한 이 교류센터는 1층은 체력단련장, 사무실, 식당을 갖추고, 2층은 강당, 노인회사무실과 복합문화 강좌실을 갖췄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 주민간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면서 여가활동과 복지혜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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