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학생들이 ‘2021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을 휩쓸었다.
9일 동서대에 따르면 이 대학 디자인대학 그래픽루트 학생들은 ‘2021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에서 금상고 동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모두 20여명으로, 금상 강경민, 동상 이서영, 장려상 김수린·이예림·천옥희 학생 등이다.
한국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은 22년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제캐릭터콘텐츠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에 동서대에서 출품한 작품들은 디자인대학 그래픽 디자인 프로세스 수업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LINC+사업단에서 후원했다.
금상을 수상한 강경민 학생은 “작품 피스프렌즈는 현대의 각종 혐오와 차별에 맞서 평화를 도모하고자 개발한 캐릭터들로, 많은 이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하는 마음”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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