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조성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기업체의 입주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는 전동공구 분야에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해인시스템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넥스텍케미칼 ? 농업회사법인 엠케이엠와도 40억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8일 36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것을 시작으로 입주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율이 91%까지 오르는 등 연말까지 분양이 100%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경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건립사업도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전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에 입주한 기업들도 추가로 부지를 매입하는 등 투자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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