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이 의문의 실종사건을 추적하는 팀플레이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해피니스'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측은 9일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 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프닝부터 출세만 쫓으며 부패 형사로 군림하다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위하준(K 역)의 등장으로 뜻하지 않게 인성 회복에 나선 출세 지향 결과주의 형사 이동욱(류수열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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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엄마를 찾는 어린아이와 함께 "이거 단순한 실종사건이 아닐 수도 있어"라며 사건의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이희겸 역), 차학연(오경태 역) 네 명 팀플레이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추격전의 짜릿함을 전했다.
실종자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수상한 움직임과 이동욱의 "(여기서) 그만두라는 말씀이십니까?"라는 반발에서 엿보이는 비밀을 간직한 경찰청 내부자들까지.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미줄처럼 얽힌 이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실종사건 뒤에 숨겨진 내막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속도감 넘치는 오토바이 액션부터 건물 폭발과 함께 몸이 날아가고 달리는 대형 트럭 문에 매달리는 등 이동욱과 위하준의 온몸 내던진 액션 투혼이 긴장감 넘치는 추적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우리 여기서 그만두면 진짜 나쁜 놈들인 거야", "이제부터 믿을 사람은 우리 둘뿐이야"라는 각오가 나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쫓는 네 사람과 진실을 숨기려는 자들의 대립에 시청자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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