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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대상 시상…대상에 코렌스이엠 수상

최우수상 더휴·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2곳

우수상 3곳, 개인 공로상 1명 등 선정


부산시는 9일 벡스코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포럼과 함께 ‘2021 부산고용대상 시상식 및 착한기업 현판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고용대상은 2009년 민·관이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한 고용대상으로, 추천을 받거나 직접 지원한 기업과 개인의 공적을 기초로 심사선정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대상(부산시장상)에는 코렌스이엠, 최우수상(부산고용노동청장상)에는 더휴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뽑혔다. 우수상(부산고용포럼대표상)에는 아엠비하이드로릭스과 영도산업, 갑을녹산산업보건센터가 선정됐다. 개인공로상(부산고용노동청장상)에는 진혜영 금정구청 주무관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코렌스이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외시장 개척, 기술개발과 대규모 투자를 통한 사업 확대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더휴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써왔다.

우수상을 받은 기업들 역시 고용을 늘리면서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정착시켜 왔다. 개인공로상을 받은 진혜영 금정구청 주무관은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형 착한기업 현판전달식은 ‘부산형 착한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고용포럼과 부산형 착한기업 클럽이 주관한다.

부산형 착한기업은 20인 이하 기업으로 부단한 노력과 열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부산형 착한기업 육성사업으로 총 550개 기업을 선정·지원해 총 1,2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창업기업 13곳과 OJT(신규 채용을 약정한 20인 이하 기업지원) 기업 9곳이 현판을 받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민간과 출자출연기관 대상으로 선정한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표창 시상도 함께 하는데, 유공자 5명에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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