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4일 ‘경기지역화폐’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담당할 공동운영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지역화폐 공공운영대행사는 경기지역 28개 시·군의 지역화폐 플랫폼 개발·운영, 카드 신청·발급, 고객 서비스 등 기술적 업무를 대행한다.
지난 2019년 1월 경기지역화폐 사업이 시작될 때부터 ‘코나아이’가 공동운영대행사로 선정돼 지난 3년간 업무를 담당했으나 계약 기간이 끝나 이번에 재공모하는 것이다. 자격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대행점 요건을 갖춘 금융업 또는 전자금융업 회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4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청 지역금융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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