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도봉동에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 4층, 연면적 1,601㎡ 규모로 카페 및 라운지, 야외 농구장, 안무실,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 요리 강좌와 디자인 실습 등을 할 수 있는 '메이커스튜디오'도 마련됐다.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사단법인 YES21청소년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도봉구는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과정 중심의 메이커 교육’을 특성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자치활동사업과 학교연계사업을 포함한 각종 청소년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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