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해운대에서 공급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 청약 접수에 나선다. 청약 일정은 15~17일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후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 22~24일 정당 계약이 각각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지하 8층·지상 41층,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펜트 타입부터 소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각종 주택 관련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중과 및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 제외돼 보유세 부담도 덜하다. 내년부터 강화되는 잔금대출 시점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도 아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원동IC와 동부IC·광안대교·장산터널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2024년 예정), 사상~해운대 고속도로(2026년 예정) 등 추가 교통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해운대 해변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백섬·송림공원 등 녹지시설도 가깝다. 백화점·대형마트·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41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고 파노라마 뷰 설계를 도입해 거실·객실 등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전 타입 천장고를 2.5m 이상 확보해 공간감도 높였다. 이 밖에 스마트 환풍 시스템 등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생활숙박시설 상품인데다 해운대 중심 입지에 힐스테이트의 우수한 상품 설계까지 적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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