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9·토트넘)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동료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이달 초 "손흥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코로나19 확진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손흥민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영상으로 미뤄볼 때 10일 간의 자가 격리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20일 리버풀과의 경기다. 10일 격리를 마친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이 이 경기에 출전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다만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은 있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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