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48분께 서울 중구 남산3호터널 요금소 앞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0대 A씨가 몰던 코나 차량이 서울 도심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 요금소로 진입하던 중 중심을 잃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차체가 일부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앞 차가 서행해 옆 요금소로 이동하려고 차선을 변경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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