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남목 1·3동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목초등학교와 남목마성시장 일원 22만5,445㎡의 원도심 기능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총 291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나눔센터, 현대호텔바이라한 및 현대중공업과 협업하는 창업플랫폼 조성, 남목마성시장 환경개선, 동축사, 옥류천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문화갤러리, 남목초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마을 관리 협동조합 구성, 지역축제 및 이벤트 개최 등도 추진한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준비를 철저히 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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