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충남형 배달 앱 ‘소문난 샵’에서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소문난 샵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변화에 대응해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민·관 협력 배달 앱이다.
이번 행사는 소문난 샵 도입을 완료한 계룡·서산·논산·보령·당진·홍성·아산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기준 금액(1만 5,000 원) 이상 주문·결제 시 건당 5,000 원의 할인쿠폰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쿠폰은 개인당 횟수 제한없이 주문 건마다 자동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성일 충남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충남형 배달 앱을 확산하고자 할인쿠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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