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단된 합창단은 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문화 행사 및 축제에서 활동하고 있다. 단원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연습 시간에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며 신청 기한은 내년 2월 4일까지다. 종로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응시 원서를 내려 받은 뒤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종로문화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불가하며 서류 전형 발표는 내년 2월 11일 예정돼 있다.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는 2월 16일 열리는 2차 면접·실기심사에 참여해 자유곡을 불러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8일 발표되며 3월 1일부터 신규 단원으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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