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2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는 남자친구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아울러 소속사는 이하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을 삼가 주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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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향후 배우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늬는 지난달 8일 비연예인 사업가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이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하니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고,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상어' '침묵' '원 더 우먼', 영화 '극한직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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