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통일 이후 첫 여성 베를린 시장에 선출된 프란치스카 기파이(가운데) 시장이 21일(현지 시간) 베를린시 청사에서 시의회 상원의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베를린 시의회 선거에서 사회민주당 후보로 나서 승리한 그는 이후 좌파·녹색당과 연립정부 구성에 성공했으며 이날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베를린시 내각도 총 11명 중 7명이 여성으로 채워져 여성 비율이 역대 가장 높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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