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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 맞은 한국여성기자협회…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 열어

정·관·재계, 학계, 여성계, 언론단체 등 80여명 참석

'한국의 여성기자 100년' 등 책 2권 발간 기념식도 개최





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김수정)가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동식 8대 회장, 이정희 9대 회장, 장명수 10~11대 회장 등 한국여성기자협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를 보내와 박수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일정상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대선 후보 가운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참가해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재계 인사들,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앤드류 허럽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 주한 외교관들,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이기홍 관훈클럽 총무,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강홍준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등 언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밖에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 김효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 김경희 한국언론학회장, 이복실 한국WCD(세계여성이사협회)회장, 추애주 성주재단 대표, 윤석희 한국여성변호사회장, 문정희 시인 등이 참가해 6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여성 기자들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라는 책 2권을 발간하는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이 책들은 권력을 향한 펜을 벼리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곳을 보듬어 한국사회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해 온 여성 기자들의 역사를 담고 있다. 정진석 교수가 집필한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은 한국 최초 여성 기자 이각경 이후 지금까지 100년간의 통사가 담겼다.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는 총 30여명의 필자가 참여해 1961년 4월5일 여성기자협회 창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60년을 기록했다. 이 책은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치열한 땀을 쏟았던 여성 기자들의 생생한 현장 기록이다.

1961년 4월5일 30여명의 여성 기자들이 모여 ‘여기자클럽’으로 출발한 한국여성기자협회는 현재 31개 회원사 15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한국의 대표 언론 단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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