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관악구 신림동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 등 66개 단지에서 총 2,028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단지 317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85가구, 예비 입주자 1,426가구가 대상이다. 이번 공급부터 예비 입주자 선정 방식을 새롭게 도입, 예비 입주자를 바로 배정해 입주가 빨라지게 했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28일 오후 2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청약은 오는 2022년 1월 17~19일 사흘간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의 경우 17~20일까지 우편을 통한 접수(1월 20일 도착분까지 유효)도 가능하다.
공급 주택의 전용면적은 13~59㎡, 공급 가격은 보증금 약 2,700만~2억 6,500만 원, 월 임대료 10만~84만 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 자산은 2억 9,2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496만 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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