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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기업 성장 이끌어

중소기업 30개사 대상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제공

제조공정 개선, 신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마련, 매출 증대 등 성과 창출


부산시는 “국비 공모사업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했다.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을 연계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빅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해 각 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서비스 기획,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부산대 산업수학센터)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해 심화 분석을 지원하는 등 사업의 질을 높였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지원 기업별로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제조기업인 성창사는 압착기의 잠재 불량률 분석으로 생산비용 절감, 활어유통 기업인 대성베스트는 입고처 매입·판매처 매출 분석으로 판매율 제고, 간호제품 제조·유통 기업인 뽀너스는 고객 성향 분석으로 신제품 출시, 오복식품은 해외 제품 선호도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마련, AI솔루션 개발기업인 단비는 이미지 불량 검출 코드를 개발해 제품 상용화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시는 데이터 활용 붐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참여기업 대상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선발대회’를 열어 최우수상에 성창사, 우수상에 케이드론협동조합, 뽀너스 등 3개사를 선정하고 부산 시장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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