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2021년 화랑훈련’에서 경찰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전국을 시·도 단위 권역별로 나눠 경찰청·행안부·소방청 등 10개 정부산하 기관이 평·전시 연계된 작전수행 능력 배양과 통합방위 사태에 대비한 합동 작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2018년 이후 3년 만인 11월 22일부터 5일 간 실시 됐다.
경남경찰청은 정부통합평가단으로부터 민·관·군·경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 경찰전력 변화에 따른 선제적 작전 수행체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들을 지속 개선·보완 하면서, 가장 안전한 경남, 주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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