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30일 서울경제스타에 "서예지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골드메달리스트가 설립될 당시부터 함께 해왔다. 이번 재계약은 서로를 향한 신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서예지는 배우 김수현, 김새론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관련기사
서예지는 지난 2013년 tvN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해 드라마 '야경꾼 일지' '슈퍼대디 열' '라스트' '화랑' '구해줘'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서예지는 지난 4월 전 연인 조종설, 학교 폭력 의혹, 학력 위조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차기작으로 거론된 '아일랜드'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가게 된 서예지의 복귀작은 tvN '이브'다. 작품은 1% 상류층 부부의 이혼 스캔들 내막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 재벌의 2조원 이혼 소송의 원인은 한 서민 여자라는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서예지는 천재 아버지, 아름다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불행한 가정사를 겪은 후 치명적 매력을 가진 이라엘 역을 맡았다. 지난 11월부터 촬영이 시작됐고, 내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