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이 1월 6일 개최를 확정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31일 "연기됐던 '도토리 페스티벌'이 2022년 1월 6일(목) 개최를 확정했다. '도토리 도둑' 윤하, 에픽하이, 양정승&노누&KCM, 써니힐, 아이비, 성시경 그리고 토요태, 소스윗까지 모든 출연진이 그대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도토리 페스티벌'을 오래 기다려 주신 출연진분들과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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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신인 혼성 그룹 토요태(유재석, 미주, 하하)의 데뷔곡 '스틸 아이 러브 유(Still I Love You)'가 시청자들과 스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며 '도토리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해당 곡은 지난 18일 음원 발매와 함께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래 속 유재석, 미주의 감성 내레이션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이를 활용한 '#스알럽챌린지'가 펼쳐지고 있다.
스타들 또한 '스틸 아이 러브 유'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스알럽챌린지'에 하나 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여름, 발라드 열풍을 몰고 온 MSG워너비가 스타트를 끊었다. 실제 삼형제 아빠인 김정수(김정민)의 찐 생활연기부터 자신의 유행어 '감사 하모니카'를 코믹하게 활용한 KCM, 재치 넘친 이동휘, 원슈타인의 과몰입 멜로 연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표현했다. 이상이는 두 가지 버전을 찍는 열의를 불태우기도.
토요태의 모티브가 된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의 '#스알럽챌린지'는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20만 원을 빌려 달라는 유재석의 목소리에 "보이스피싱인가?"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김종민은 유재석의 내레이션이 시작되자마자 18만 원을 빌려 달라고 선수 쳐 재미를 더했다. '#스알럽챌린지'에 심하게 과몰입해 폭소케 한 스타들도 있었다. 김해준과 이은지는 각자 부캐릭터 최준과 길은지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했고, 조세호는 "OTP 카드가 없어 7월에 빌려드릴 수 있다"는 상황극을 만들었다. 이용진은 전 여자친구에게 정수기 필터 판매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광수는 유재석의 목소리에 바로 전화기 전원을 꺼버리는 '손절'로 응수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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