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이정은(26)은 지난해 시즌 초반 고전했다. 첫 5개 대회에서 40위 이내에 든 적이 없었다.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2020시즌에 코로나19 탓에 실전을 많이 치르지 않은 탓이 컸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이후 서서히 뜨거워지더니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예열을 마친 이정은은 올해 다시 뜨거운 샷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영상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당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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