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흩어져 있는 본인의 금융자산을 파악·관리 할 수 있는 ‘MY자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MY자산’은 주식회사 쿠콘과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은행, 카드, 증권, 보험, PAY, 통신 등 여러 회사에 분산돼 있는 금융자산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시각화된 자산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어 자산 비중과 변동 내역을 실시간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캘린더 기능을 통해 카드대금이나 대출이자 납부일, 관리비 자동이체일 등의 일정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카드 사용내역을 토대로 소비 습관을 분석하고 지출 예산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자산관리’ 코너에 접속해 MY자산을 선택하고 약관 및 개인정보이용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디지털금융본부 김진한 상무는 “MY자산 서비스는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을 손쉽게 파악·관리하고 소비 습관을 분석해 맞춤형 예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자산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