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계 사내 위생교육도 세스코 아카데미에서 단체 수강할 수 있다. 매달 새로운 자료를 만들어 직접 강의해야 하는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훨씬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식품안전 전문교육기관인 ‘세스코 아카데미’의 온라인 교육사이트에 ‘식품제조업 종사자를 위한 월별 위생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 과정은 식품제조업계 많은 품질관리자들의 요청에 따라 개설돼, 특별히 저렴한 비용을 책정했다. 교육비 10만원으로 연간 지속적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콘텐츠는 월별 교육이 가능하도록 12개의 기본 강의로 구성했다. ▲작업장 위생 관리법, ▲하절기 식중독 예방교육, ▲이물 혼입 사례와 예방관리, ▲효과적인 세척과 소독법, ▲사업장 시설환경 관리, ▲부적합품과 폐기물 관리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각 10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실제 사례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재미있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8개의 특별 강의를 더 들을 수 있다.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심사 대비 위생교육, ▲하절기 대비 방충 및 방서 관리, ▲금속이물관리 등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세스코 아카데미는 이 같은 교육영상 외에도 연간교육훈련 계획표 양식, 교육훈련 기록일지 양식, 위생교육 시험문제들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는 “식품제조업계에서 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품질관리자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라고 세스코측은 설명했다.
세스코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HACCP 및 위생용품 위생교육 훈련기관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스코 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식품제조업 위생안전 관리기본, 식품 등에 관한 표시 실무, HACCP제도의 이해 및 기준해설 등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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