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서울TP, 원장 김기홍)가 지난해 12월 완료된 ‘서울지역 스마트공장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전략, 서울형 스마트공장 수준 정립, 사후관리’ 등이 포함됐다. 서울TP는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급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과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한다. 먼저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기업 10개사 이상이 모여 협업체 중심의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LS일렉트릭, 서울스마트제조혁신추진위와 협력해 진행 중에 있다.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은 소규모(소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비슷한 업종 또는 이해관계를 갖는 기업들이 공동 또는 개별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클라우드 형태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TP는 업종/산업단지별로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해당 기술을 구현 가능한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도입하는 솔루션 및 연동설비를 지원 형태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이내에서 신규 최대 0.5억, 고도화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1번가 사업관리스시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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