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5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화성시민 60명이 참석해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용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총 5,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시민 강사 통합정보시스템은 관내 거주 시민강사들의 등록부터 평생교육기관 연계, 활동이력 관리, 역량 강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통합정보시스템 등록 강사를 대상으로 화성시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화성학, 시민학, 4대 폭력 예방교육과 무역량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강사풀을 통해 시민강사의 활동영역은 물론 지역 평생학습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며 “강사이자 학습자인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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