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전남TP)는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에서 실시한 ‘2021년 국가연구시설 성과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범부처 연구시설의 장비를 총괄하는 전담기관이다.
앞서 센터는 전국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연구시설의 성과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20선을 선정, ‘2021 연구시설 성과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남TP는 지역특성화산업육성사업의 ‘차세대 스텐트 공정혁신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과제수행과 관련해 펨토초 레이저 기반 고분자 스텐트 가공시스템을 이용한 생분해성 고분자 스텐트 제조기술 개발로 우수 연구성과를 거두고, 보유 연구시설·장비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와 공동활용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동국 전남TP 원장은 “과학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보급하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가장비의 통합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시설환경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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