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분야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분야는 기술이전사업화와 사전기획, 기업자율 등이다. 지산학 연계협력을 통한 기술고도화에 지역기업의 수요가 많아 올해는 중형과제 2개사, 소형과제 5개사 등 총 7개사로 확대·선정한다.
중형 지원과제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15개 기술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소형 지원과제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분야,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 분야,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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