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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직원 코로나19 확진…"검사회의 취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7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직원이 자택에서 근무·대기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두 번째 확진자다.

이날 오후 개최될 예정이었던 검사회의도 연기됐다. 검사회의는 수사 적법성과 정치적 중립성 등 출범 이후 겪어 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공수처는 전체 직원에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도록 했고, 정부과천청사 5동 내 사무실 전 층을 폐쇄해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진욱 공수처장도 출근하지 않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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