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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 이틀 연속 3,000명대…위중증 838명 감소세





국내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8일 어제(7일) 하루 국내에서 3,5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는 3,300명, 해외 유입은 210명이었다. 이날 3,5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66만1,015명이 됐다.



지역별로 서울이 933명, 경기도 1,168명, 인천 193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65%를 차지했다. 지방은 부산 173명, 대구 104명, 경남 96명, 전남 93명, 충남 93명, 광주 87명, 강원 77명 순이었다.

사망자는 54명이 나왔다. 코로나 19로 숨진 총 사망자는 5,986명이며 치명률은 0.91%였다. 위중증 환자는 838명으로 지난 5일 이후 감소세가 유지됐다.

한편 전날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지난달 28일 출산뒤 증상이 악화돼 입원했다가 4일 숨졌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신생아는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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