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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재택치료자 1명 숨진 채 발견


인천시에서 재택 치료를 하고 있던 확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대상자가 떠난 자리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자 6명이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9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1명은 최근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를 하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 방역당국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 확진자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찾았다가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 지역에서 재택 치료를 하던 확진자가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표된 다른 사망자 5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한편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8,491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45만1,148명, 3차(부스터샷) 접종자는 114만52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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